"인텔·마이크로소프트·KT와 협력해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노트북을 완성했다."(최영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PC사업팀장 전무)삼성전자가 다양한 파트너사와 손잡고 최고의 무선 인터넷 속도·강화된 보안성·차별화된 디자인 등을 구현한 노트북 '삼성 노트북 플래시'를 공개했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연간 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PC 시장 강자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어59 스튜디오에서 노트북 신제품 '삼성 노트북 플래시'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규 전무를 비롯해 에릭 맥로플린 인텔 무선전화 솔루션 담당, 원성운 KT 유무선사업본부 인터넷사업담당 상무, 채준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영업본부 전무 등 '삼성 노트북 플래시' 개발에 참여한 파트너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린넨 화이트·트윌 차콜·소프트 코랄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NT530XBB-K24W 모델 기준 81만 원이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다양한 파트너사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존 최고 무선 인터넷 속도를 자랑한다.

이러한 속도를 낼 수 있었던 데는 인텔과 KT의 기술력이 뒷받침됐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인텔의 최신 802.11 ac 2X2 기가비트급 무선랜 카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대 1.7Gbps 속도로 고해상도의 동영상 파일 등 대용량 파일의 다운로드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손잡은 KT도 사용자의 '체감 속도' 향상에 기여했다.

인텔의 무선랜 카드는 KT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에 최적화돼 최상의 인터넷 경험을 제공한다.

원성운 상무는 "현재 네트워크가 빠르면 디바이스가 느리고, 디바이스가 빠르면 네트워크가 느려 사용자는 진정한 속도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며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네트워크와 디바이스가 완벽히 조합된 제품이다.사용자는 1기가 이상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한층 강화된 보안성도 자랑한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10 운영 체제의 윈도 헬로기능과 지문인식 기능이 더해졌다.

사용자는 키보드에 자리 잡고 있는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해 빠르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인 시크릿 폴더가 탑재돼 사용자 본인 계정으로 안전하게 로그인할 때에만 폴더 안의 개인정보 등 각종 파일과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삼성 노트북 플래시'를 출시해 밀레니얼 세대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트렌디한 디자인 적용에 공을 들였다.

삼성전자는 유럽의 디자인 연구팀과 협업해 기존 노트북과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민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PC사업팀 상무는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은하수를 연상하는 새로운 패턴을 적용했다.또 아날로그 타자기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감성을 키보드에 적용했다"며 "'삼성 노트북 플래시'의 디자인은 기존 제품과 달리 색다르기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한국·미국·중국·브라질 등을 주력 시장으로 선정해 PC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품 전체 판매량은 320만대 수준이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 역시 4개국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민철 상무는 "현재 모바일이 떠오르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센트릭(중심의) 디바이스를 PC로 꼽고 있다.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해 혁신적인 PC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삼성 노트북 플래시'의 경우 한국·미국·중국·브라질 등 4개국에서 연간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