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신부가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난 영상이 눈길을 끈다.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5년 이탈리아 플로렌스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Chirine Sabaiti Mahmassani의 영상이 화제였다.

그녀는 과거 한 해외매체를 통해 "나는 평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겨왔고, 결혼식도 처음엔 패러글라이딩이나 스카이다이빙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야외결혼식장 주변에 높은 나무들이 많아 그녀의 최초 계획은 무산됐다.

하지만 이를 들은 그녀의 웨딩플래너는 풍선을 타고 날아다니는 무용수들을 떠올려 신부를 풍선에 매달기로 결정했다.

결혼식 당일 그녀는 250개의 헬륨 가스가 들어있는 풍선을 묶고 하늘을 날았다.

Mahmassani는 한번의 리허설도 없었음에도 비행 내내 웃으며 하객들에게 손까지 흔드는 여유를 보였다.

그녀는 "하늘에 떠 있을 때 결혼식장 입구가 보였고, 기도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모든 신경이 짜릿했다.이런 경험들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segye.com 사진, 영상=유튜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