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필드 5'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관련기사][뉴스] 넥슨, DICE CEO 출신 개발자가 설립한 '엠바크'에 투자[뉴스] 배틀필드 5, PC 논란에 부채질하는 제작진들EA ‘배틀필드 5’는 게임 내 논란에 대해 개발진의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홍역을 앓은 바 있다.

그 중에서도 게이머를 ‘교육받지 못한(uneducated) 사람’으로 치부한 패트릭 쇠더룬드 전 EA 최고 창작 책임자는 비판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 그가 넥슨 이사로 지명돼 논란이 일고 있다.

넥슨은 지난 8일, 패트릭 쇠더룬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 엠바크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패트릭 쇠더룬드를 넥슨 이사회 멤버로 지명하고, 오는 2019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임명하겠다고 전했다.

엠바크스튜디오는 패트릭 쇠더룬드가 10월 EA 퇴사 후 설립한 개발사로, 스트리밍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자체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넥슨은 엠바크스튜디오 개발 역량에 자사 운영 노하우를 더해 차세대 온라인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엠바크스튜디오를 세운 패트릭 쇠더룬드가 EA 재직 시절 여론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이다.

당시 그는 게임 웹진 가마수트라와의 인터뷰에서 ‘배틀필드 5’가 역사적인 고증에 맞지 않다는 유저들의 지적에 대해 “시나리오를 이해하지 못하는 교육받지 못한 사람”이라며,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게임을 사지 마라”고 말했다.

이처럼 유저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논란을 키우는데 일조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과거 발언에 대해서 넥슨은 “이전 소속회사 시절 개인적인 발언과 관련해 답변을 드리기 곤란한 점을 양해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