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이마트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1%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7272억원으로 13.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44억원으로 49.0% 감소했다.

이마트 사업부별로 할인점(이마트) 매출액은 3조1571억원으로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줄었다.

온라인(이마트몰)은 49억원 영업적자였다.

반면 트레이더스 영업이익이 65.5% 뛴 244억원을 나타내며 선방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추석이 지난해에는 10월에 시작된 데 반해 올해는 9월24일부터 시작되면서 오프라인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이더스는 외형성장을 지속했으나, 이마트몰은 추석 공휴일 영향으로 신장률이 줄었다"고 말했다.

연결 자회사인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 부진과 노무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37억원 줄어든 56억원에 그쳤다.

조선호텔 역시 지난 7월 오픈한 레스케이프의 부진으로 영업손실 39억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이마트24는 적자(-74억원)가 지속됐지만 지난해 3분기(-114억원)에 비해 규모는 40억원 줄었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프라퍼티는 2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3분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7월1일 연결 자회사에 편입된 신세계건설이 6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에 기여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