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3분기 영업이익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가 인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2,311억원과 영업익 73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0.4% 줄었고,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수치입니다. 셀트리온은 1공장 증설 준비에 따른 일시적 가동률 하락과 주력 제품인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빠른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와 처방 데이터 확보를 통해 장기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공급단가 조정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를 통해 독보적인 시장의 신뢰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후속 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 역시 유럽시장 등에서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 두 제품의 허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들 제품의 매출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셀트리온은 또, 지난 9월 19일 발표된 금융당국의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고려해 과거 재무제표를 소급해 재작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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