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자유연대와 자유대한호국단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군사기밀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임 비서실장은 지난달 17일 철원 비무장지대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한 뒤 청와대 홍보영상에 최전방 GP(감시초소) 통문 번호가 드러나는 작전지도 사진을 노출시켰다"면서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비무장지대(DMZ) 방문 동영상에서 GP(감시초소) 통문 번호가 유출된 것과 관련, "군사기밀은 아니지만 대외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GP 통문 번호 유출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이 아니냐'는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통문 위치 번호가 군사기밀로 분류돼 있지 않으냐'는 한국당 정종섭 의원의 질문에는 "전체 통문 위치가 나오면 기밀로 분류될 수 있지만, 한 개, 두 개 나오는 것은 기밀로 분류 안 한다"며 "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어서 대외비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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