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맨체스터시티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케빈 데 브라이너가 2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16강 풀럼전을 치르다 좌측 무릎 부상을 당했다.

당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브라이너는 결국 교체돼 불안감이 감돌았는데 진단 결과 최소 4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부위가 무릎이라 더 걱정이다.

브라이너는 지난 8월에도 훈련 중 우측 무릎을 다쳐 두 달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양쪽 모릎을 모두 다친 셈. 간신히 부상에서 돌아와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던 도중이었는데 재부상으로 맨시티도, 브라이너도 상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맨시티는 2018∼2019 EPL 10라운드 현재 8승2무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나 향후 일정이 빡빡하다.

EPL은 물론 챔피언스리그까지 소화해야 한다.

리버풀, 첼시, 아스널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12일에는 맨유와의 중요한 맨체스터 더비도 있다.

데 브라이너 없이 맨시티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맨시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