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과 관련해 엇갈린 발언이 나오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큰폭 등락을 보였다.

뉴욕 3대 지수는 일제히 큰 폭 등락하며 장을 마쳤다.

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7.06포인트(1.04%) 떨어진 7356.99로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91포인트(0.43%) 내린 2만5270.30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도 전날보다 17.31포인트(0.63%) 내린 2723.06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해 엇갈린 발언이 쏟아지면서 지수가 혼조세였다.

미국 일부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내각에 중국과의 무역협정 초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같은 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제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를 부인하면서 협상 타결이 임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요 지수가 큰 폭 하락했다.

여기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애플(-6.6%)이 큰 폭 하락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둔화됐다.

애플은 전날 장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4분기 매출 전망에 대해 부진한 수치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