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연예인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서원이 검찰 구형을 앞두고 입대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말 그대로 ‘시크릿’ 입대를 했다.

보통 입대를 하게 되면 소속사가 사전에 언론에 밝히기 마련이지만, 그는 이런 절차를 밟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강제추행 혐의가 수면 아래로 사라질 때까지 이른바 ‘도피처’로 군대를 선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당장 관련된 재판과 관련, 군사법원에서 받게 될지, 아니면 일반 법원에서 받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 봄 女 연예인 모씨에게 신체 접촉을 했고, 그녀가 싫다며 애인에게 전화를 걸자 흉기를 꺼내 들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사회적 범죄를 저지른 스타들이 군복무 이후 다시 활동을 하는 것을 감안, 이 씨도 그런 절차를 밟게 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이 씨 측은 군 복무 이후 행보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현재 성추행 논란 속에서 검찰 구형을 앞두는 등 재판과 관련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고, 소속사와의 일정 부분 불협화음 속에서 입대를 했다는 점을 감안,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한편 병무청은 "추행 혐의에 따른 재판이 군입대 연기 사유는 안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