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1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음악 영화 역사에 신기록을 세웠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이날 낮 12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 영화 흥행 신화에 또 새로운 획을 그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3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맘마미아!'(2008년)의 25일, '라라랜드'(2016년)의 46일, '비긴어게인'(2014년)의 50일을 뛰어 넘었다.

심지어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오후 4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19일이 지났음에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2위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15%에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수사이더 파록버사라가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며 성공을 거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탄생한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는 큰 인기를 끌고 전설로 남는다.

그러나 보헤미안 랩소디는 단순히 성공의 이야기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그 속에 그들의 '드라마'를 담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네이버 관람객 평엔 "살아생전 못가본 퀸 콘서트에 갔다왔다"(kkl1****), "미쳤다~ 올해 본 영화 중 최고"(koko****), "이걸 보려고 지금까지 살아왔나 보다"(rfv*****) 등의 극찬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