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지현이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6'(너목보 6)에 깜짝 등장했다.

황지현은 15일 방송된 '너목보 6'에 '2000년대 샴푸 CF 실력자 vs 미스코리아 출신 비타민 CF 음치 모델'로 출연했다.

이날 '음치 찾기'에 나선 가수 거미와 박정현은 황지현의 외모를 보고 '낯이 익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거미는 "어디서 많이 뵌 분 같다.심지어 최근에도 본 것 같다"고 했다.

결국 거미와 박정현은 자신들과 함께 노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를 '실력자'로 황지현을 남겨뒀다.

황지현은 모든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 멋진 목소리와 가창력을 선보였고, 거미·박정현은 미션 성공에 뛸듯이 기뻐했다.

황지현은 열창 후 "떨린다기보다는 여기 대단한 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후 황지현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황지현 나도 아는 분인데, 너목보에 나와도 됨?", "황지현 정말 오랜만이다.그런데 일반인은 아니네", "황지현 30대 후반인데 동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황지현은 2000년대 초 샴푸, 화장품 광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배우로 활동했다.

드라마 '9회말 2아웃'(2007), '녹색마차'(2009), '미스 리플리'(2011), 영화 '기생령'(2011),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2013~2014)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걸그룹 갱키즈를 결성,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사진=Mnet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