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MVP 수상자가 가려졌다.

KB손해보험 펠리페와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이 각각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남녀부 MVP로 선정됐다.

펠리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7표(아가메즈 7표, 노재욱 2표, 황택의 1표, 요스바니 1표, 박철우 1표)를 획득했다.

5라운드 6경기 동안 156점을 올리며 득점 1위를 차지, KB손해보험(6위·승점36점)의 후반기 돌풍을 주도했다.

덕분에 KB손해보험은 5라운드 5승1패(승점13점)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OK저축은행(5위·42점)과 격차도 6점 차로 줄었다.

포스트시즌과는 멀어졌지만, 6라운드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문정원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11표(파튜 9표, 양효진 4표, 김해란 2표, 이재영 1표, 이소영 1표, 어나이 1표)를 얻었다.

도로공사는 5라운드에만 4승1패(승점12점)로 여자부 6개 팀 중 가장 많은 승점을 쓸어 담았다.

4라운드까지 4위였던 팀 순위는 5라운드를 마치자 2위(승점45점)로 뛰어올랐다.

파튜와 박정아가 공격에 앞장섰다면 문정원은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하며 뒤를 받쳤다.

리베로 임명옥과 함께 리시브에서 안정감을 더했고, 강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었다.

5라운드 5경기 동안 서브 2위, 수비 1위를 선보였다.

펠리페와 문정원의 5라운드 MVP 시상식은 오는 17일 각각 진행된다.

남자부는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과 홈경기를 펼치는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여자부는 도로공사가 현대건설과 원정경기를 치르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