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윤동주 시인(1917~1945)의 서거 74주기를 맞아 '윤동주 실시간 이슈 검색어 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시인 윤동주는 1945년 2월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8세의 짧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박솔미 등은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있다.

박솔미는 이날 서 교수가 제작한 1장짜리 카드뉴스를 페이스북 등에 올려 '윤동주'를 온라인 주요 포털사이트 실검 순위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의미 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팔로워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오늘 하루 윤동주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카드뉴스에는 학사모를 쓴 윤동주 시인의 사진과 함께 "시인 윤동주는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일제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시(詩)로 표현했다.하지만 1943년 조선인 유학생들과 조선의 독립 및 민족문화의 수호를 선동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붙잡혀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1945년 2월16일 28세의 나이에 순국했다"는 글이 담겼다.

이어 "우리는 이 날을 반드시 기억해야만 한다"는 메시지가 실렸다.

서 교수는 "올해는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며 "이를 기념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 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박하선, 소이현, 김숙, 송은이, 박명수, 정준하, 배성재, 이지애, 라이머, 안현모 등이 실검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사진=서경덕 교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