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이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北京) 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일행에 박철 전 주유엔 북한 대표부 참사가 동행했다고 16일 보도했다.

교도는 베이징발 기사에서 15일 베이징 국제공항에 김창선 부장 등과 함께 대미 협상에 연관된 박철이 동행했다고 밝혔다.

교도는 박철의 동행 의도에 대해서는 "하노이에서 미국 측과 접촉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박철은 지난 1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함께 방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도 동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창선 부장 일행은 경유지인 중국을 거쳐 16일 오전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김 부장은 하노이에 계속 머물면서 미국 측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의전에 관한실무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