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레몬밤'에 대한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에스비에스 '모닝와이드'에서는 '몸속 시한폭탄 뱃살을 빼자'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몬밤으로 20kg 이상 감량했다는 박은정씨가 출연했다.

그는 체중 감량 비결을 꾸준한 운동과 레몬밤을 꼽았다.

박씨는 하루에 약 두 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특히 다이어트 할 때 레몬밤을 우려낸 물을 마신 게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진한 레몬향이 특징인 레몬밤은 허브의 일종으로 지중해 연안 유럽에서 2000여년에 걸쳐서 재배된 식물이다.

박태균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레몬밤의 로즈마린산 성분은 내장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새로운 혈관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내장지방이 더 커지지 않고 기존에 쌓인 지방도 에너지로 소비될 수 있도록 촉진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멜리사(Melissa)'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밀원 식물로 유명한 레몬밤은 그리스어로 '밀봉'이라는 의미인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신반인의 멜리사는 봉밀로, 그의 언니 아마루타이아는 산양의 젖으로 제우스를 양육했다고 한다.

'멜리사'라는 어원도 여기서 유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