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증상처럼 보이는 우울증과 불면증, 강박증은 사실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먼저 일상 속의 신경이 과민해지고 스트레스가 증가했을 때 이를 잘 풀어내지 못하면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강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강박증상이 나타나면 감정에도 변화가 오면서 무기력하고 우울감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우울감이 반복되고 강박증상이 나타나면 밤에 잠을 편히 자지 못하기 때문에 불면증까지 나타나게 된다.

특히 강박증은 평소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3가지 중에서 한 가지 증상이 시작되면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결국에는 악순환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우울증과 불면증, 강박증의 근복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3가지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스트레스가 자율신경계의 활성을 방해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비슷한 수치를 보인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신경과민과 스트레스, 과로 등이 누적되면 혈압과 심장박동 수가 높아지면서 교감신경은 긴장되고 부교감신경의 활성은 낮아지게 되면서 자율신경계의 활성이 불균형해지게 되는데 이렇게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우울증과 불면증, 강박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가 있다.

이 3가지 질환 중 불면증은 2가지 질병에 비해 현대인들에게서 너무나도 흔한 질병이 되어버림으로써 증상이 나타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자는 것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주지 못해 이로 인해 일의 능률이 떨어지게 되고 만성피로와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으로까지 발전하게 해 건강을 더욱 해칠 수가 있다.

또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을 반복할 경우 백혈구가 줄어들고 면역시스템이 깨지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유방암에 걸릴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우울증과 불면증, 강박증은 너무나도 쉽게 볼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신체적, 심리적 원인을 살펴보고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자하연한의원 이주현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