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넥슨 IP를 활용해 VR게임을 제작한다 (사진출처: SK텔레콤 공식 홈페이지) 넥슨을 대표하는 게임들을 이제는 VR로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이 넥슨과 손잡고 5G에 특화된 VR게임을 개발하기로 발표한 것이다.

SK텔레콤은 19일, 5G VR게임 개발을 위해 넥슨과 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발에 착수한 게임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버블파이터' 3종이며, 개발은 VR 전문 개발사인 픽셀팜스가 담당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출시가 예정된 작품은 '카트라이더 VR(가칭)'이다.

5G 기술이 지닌 초고속 전송 기능을 활용해 무선 VR 환경에서도 끊김이나 프레임 저하 없이 부드럽게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양맹석 5GX MNO사업그룹장은 "통신사와 게임사가 손잡고 5G, VR게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의 의미가 크다"며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는 “SKT와 손잡고 자사 인기 IP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협업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5G 기술이 대두되면서 많은 통신사가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임에 손을 내밀고 있다.

KT의 경우 작년 2월에 드래곤플라이와 손잡고 최초로 완전무선 VR게임인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를 출시한 바 있다.

본 작은 5G 기술을 이용해 무거운 컴퓨터를 직접 메지 않고도 '기어 VR'과 총기 정도만 들어도 넓은 공간을 직접 뛰어다니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또봇 VR'과 '스페셜포스 VR: 에이스' 등을 KT에서 운영 중인 VR 테마파크 '브라이트'에서 서비스 중이다.

'카트라이더 VR'을 비롯해 넥슨 IP를 활용한 VR게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