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K리그 2019시즌이 개막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 시즌에는 어떤 것들이 바뀌었을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개최 요일, 벤치 헤드셋 허용, 신인선수 이적 및 임대, 더 어려진 국내 선수 의무 출전 기준, 외인 및 은퇴선수 아카데미 과정 신설 그리고 유스 시스템 확대 등 총 6가지가 변했다고 밝혔다.

▲ 월, 화, 수, 금, 토, 일 2019시즌부터는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K리그를 만나 볼 수 있다.

K리그1 ‘Friday Night Football', K리그2 ’Monday Night Football' 그리고 기존 수요일에 열렸던 주중경기는 화/수요일로 분산 개최하여 경기가 치러지는 일수를 최대한 늘렸다.

이는, 팬들과의 접점 증대, 중계방송 및 미디어 노출효과를 극대화시키려는 노력이다.

이제, 선수들은 향상된 경기력과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한발 더 뛰는 열정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차례이다.

▲ 벤치 헤드셋 허용 소형 전자기기의 벤치 내 반입 허용되어 각 팀 코칭스태프들은 헤드셋,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해 벤치 바깥의 코치들과 소통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한결 수월해진 전술지시로 구단 별 색깔 있는 전술들을 살펴보는 것도 올 시즌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다.

▲ 신인선수도 이적, 임대 가능 젊은 선수들이 활발한 임대·이적을 통해 경기 출장 기회를 늘리고 K리그 적응과 기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인선수의 이적을 허용한다.

다만, 우수 신인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스카우트 경쟁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신인선수 이적 관련 규정을 신설하였다.

▲ 1살 더 낮아진 국내 선수 의무 선발 출전 및 명단 등록(U-23→U-22) 작년까지 K리그1 구단은 매 경기 출전선수 명단에 23세 이하 선수를 최소 2명(선발 1명, 후보 1명)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했다.

올해부터는 해당 연령 의무가 22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한 살 더 낮아졌다.

▲ 외국인선수, 은퇴선수를 위한 K리그 아카데미 과정 개설 경기장 밖에서는 외국인, 은퇴선수를 위한 K리그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외국인선수 과정은 외국인선수들이 새로운 리그 환경과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외국인 선수들간 유대감 형성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신의손, 아디 등 K리그에서 성공한 외국인 선수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K리그 출신 선수가 양질의 스포츠산업 직군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은퇴선수 과정이 개설됐다.

▲ 유스 시스템 강화 및 확대 ‘K리그 주니어’에도 변화가 생겼다.

우선, ‘K리그 주니어’ U18/17(고등부) 대회 조편성 방식이 바뀐다.

전기리그만 지역 기준으로 A조와 B조를 구분하고, 후기리그는 전기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A조와 B조를 나눈다.

이는 실력이 비슷한 클럽끼리 경기를 치러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K리그 주니어’ U15/14(중등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2(초등부)대회 신설로 초, 중, 고를 아우르며 저학년 선수들도 프로수준의 실전 경기경험을 체험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리그1 2019는 다음달 1일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맞대결로 개막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