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진성 기자] 현 정부가 들어선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전년 보다 4만6000개 늘은 241만1000개로 나타났다.

총 취업자 수 대비 9.0%로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정부가 고용한 셈이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공공부문 일자리는 241만1000개로 전년(236만5000개) 대비 4만6000개(1.9%)증가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을 포함한 일반정부 일자리는 206만3000개로 전년(201만3000개) 보다 5만1000개(2.5%) 늘었고, 공기업 일자리는 34만8000개로 전년(35만3000개) 대비 5000개(-1.4%)줄었다.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자료/통계청 총 취업자 수(약 2650만명)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9.0%로 작년(8.9%)대비 0.08%포인트 높아졌다.

일반정부 일자리 비율은 7.7%로 전년(7.6%) 보다 0.12%포인트 증가했고, 공기업은 1.3%로 같은기간(2016년 1.3%) 0.03%포인트 낮아졌다.

일자리 형태를 보면 공공부문 일자리 중 2016년과 2017년에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207만5000개(86.0%)다.

이·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 됐거나 일자리가 새로 생겨 신규 채용한 일자리는 33만6000개(14.0%)로 집계됐다.

신규채용일자리 33만6000개 중 일반정부의 일자리는 29만1000개(86.5%), 공기업은 4만5000개(13.5%)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점유한 일자리는 132만7000개(55.0%)로 여자의 108만4000개(45.0%)의 1.22배 수준으로 많았다.

다만 전년에 비해 남자가 점유한 일자리는 1만1000개(0.9%)에 그쳤지만, 여자가 점유한 일자리는 3만4000개(3.3%)로 세 배 이상 높았다.

연령별로는 공공부문 일자리 241만1000개 중 40대가 71만1000개(29.5%)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65만개(27.0%), 50대 55만2000개(22.9%), 29세 이하 35만6000개(15.1%), 60세 이상 13만2000개(5.5%) 순이었다.

근속기간을 보면 3년 미만이 31.3%로 가장 많았고, 20년 이상 23.5%, 10년~20년 미만 22.2%, 5~10년 미만 14.2%, 3~5년 미만 8.7% 등이었다.

평균 근속기간은 11.4년으로 전년 11.3년보다 0.1년 증가했다.

공공부문 일자리통계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추세 분석과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개발(2016년 기준 최초 공표) 했다.

세종=이진성 기자 jin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