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팔도가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출시한 '괄도네넴띤'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괄도네넴띤은 팔도비빔면 포장지 글씨체가 이처럼 보인다 해서 SNS상에서 유행한 신조어다.

일명 '야민정음'이라고 불리며 주로 온라인에서 어떤 단어의 글자를 모양이 비슷한 다른 글자로 바꿔 쓰는 것을 말한다.

팔도는 19일부터 11번가 단독으로 '괄도네넴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괄도네넴띤은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기존 팔도비빔면보다 5배 매운맛이 특징이다.

팔도는 "과거 만우절 비빔밥에 이어 색다른 즐거움을 위해 만들었다"고 제품을 설명했다.

'팔도비빔밥'은 2년 전 만우절에 네티즌들이 팔도비빔밥이 출시됐다고 장난처럼 이야기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팔도 측에서 지난해 9월 비빔밥을 제품으로 출시해 재미난 반응을 얻었다.

이번 괄도네넴띤도 비빔밥처럼 소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인 것이다.

팔도 관계자는 "앞으로 팔도비빔면의 한정판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계절과 연령을 뛰어넘는 국민 라면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