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 기자] 인천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대만 소비재시장에 '전략적' 진출을 모색한다.

시는 19일 "올해 코트라(KOTRA) 대만무역관과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의 대만시장 진출을 위한 '토탈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만은 2018년 기준 인천 교역국 순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홍콩 다음으로 6위를 기록했으며, 수출 증가율은 21.1%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도 총 112만명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해 중국, 일본 다음인 외래 방한국 3위를 기록했다.

시는 사전조사를 통해 화장품, 식품 등의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품개발과 현지 바이어 발굴 등을 한 이후에 1:1 현지출장 수출상담회, 유망 전시회 참가 등을 1년 동안 코트라 대만무역관 내 전담 직원이 지원하게 한다.

또 글로벌 트렌드 마케팅인 SNS 스타를 활용한 현지 인플루언서(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SNS 유명인) 홍보 등을 접목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번 대만 수출시장 공략으로 인천 수출시장의 중국 편중(24.2%)을 완화하고, 수출 다변화를 통해 중화권 수출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6월 이후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신북방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CIS(독립국가연합) 등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7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만을 테스트마켓으로 시험한 뒤 중국으로 사업 거점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 중소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사이트 '비즈오케이'에서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대만 소비재시장에 '전략적' 진출을 모색한다.

시는 19일 "올해 코트라(KOTRA) 대만무역관과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의 대만시장 진출을 위한 '토탈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화물기에 휴대폰 등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품을 선적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