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사업을 추진 중인 한창의 주가가 19일 상한가를 쳤다.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창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2분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2860원으로 치솟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 간 경제협력이 시작된다면 가장 먼저 쉽게 시작할 수 있는것이 금강산 관광"이라고 밝혔던 게 주가 폭등의 원인으로 보인다.

앞서 한창은 지난해 6월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위플러스자산운용㈜와 함께 ‘평화 크루즈 및 환동해권 해상교역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바 있다.

당시 최승환 한창 대표이사는 "내부적 비전과 강원도의 북방항로 개설을 통한 환동해권 경제벨트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가 만나 전례 없었던 시너지가 발휘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