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다가오는 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까. 박지훈이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 개시에 나섰다.

워너원에서 5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공식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확인한 만큼 새로운 행보에도 기대감이 앞선다.

첫 홀로서기에서는 마이크를 잡는다.

박지훈은 오는 3월 솔로 데뷔 목표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에너제틱한 춤 실력을 겸비한 만큼 어떤 곡으로 자신의 주특기를 담아낼지 주목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도 관심이다.

19세기 말 건축 양식이 보존된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 예정으로 박지훈의 ‘어린 왕자’ 비주얼을 어떻게 담아낼지 궁금하다.

출발부터 분위기가 좋다.

지난 9일 단독 팬미팅 ‘퍼스트 에디션 인 서울(FIRST EDITION IN SEOUL)’을 개최했다.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시작 전부터 열기를 더했고 행사 역시 노래와 춤을 비롯해 랩과 애교까지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여세를 몰아 3월에는 아시아 6개국 팬 미팅 투어를 통해 솔로 데뷔 전 글로벌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홀로서기 2탄은 안방극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오는 5월 JTBC 새 드라마 ‘꽃파당:조선혼담공작소’ 출연 물망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연기 활동은 익숙하다.

아역 시절 2006 MBC 드라마 ‘주몽’을 비롯해 다년간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 왔다.

여타 아이돌이 연기자로 데뷔해 초반 미숙한 연기 실력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지만 박지훈에게는 기우에 불과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앞서 박지훈은 워너원의 멤버로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2017년 4월 엠넷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워너원 멤버로 1년 6개월간 눈코 뜰 새 없는 나날들을 보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그간 활동을 비추어 볼 때 걱정보다 기대가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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