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시는 사회적 경험과 인적 자원을 갖춘 만 50~67세(50+ 세대)에게 총 33개 사업, 2273명 규모의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매달 57시간 기준으로 월 52만50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올해 사업은 크게 △사회서비스형 △마을지원형 △세대통합형 △50+당사자지원형 △사회적경제지원형이다.

우선 8개 사업으로 구성된 사회서비스형에선 558명이 일선 복지 현장의 사회공헌 활동가로서 사회서비스형 사업에 참여한다.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주민 주도형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개발된 마을지원형 8개 사업에는 723명이 배정돼 지역을 잘 아는 50+세대가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계층을 발굴·지원한다.

세대통합형 사업은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까지 세대별 징검다리 역할을 할 50+세대가 참여한다.

또래 세대를 돕고 참여자에게 전문 컨설턴트로서 커리어 모색 기회를 제공하는 50+당사자 지원형 사업에서도 210명의 50+세대가 일할 예정이다.

50+세대의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 등을 돕는 사회적경제 지원형 사업에는 총 60명의 중장년층이 활동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특별시 50플러스포털에서 각 세부 사업별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보람일자리 지원 대상은 만 50세 부터 67세까지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이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보람일자리는 50+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람찬 인생 후반기를 그리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50+세대가 퇴직이후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활동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울시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