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리더들이 오는 25일(현지시간) 'MWC 2019'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집결한다.

주요 ICT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은 5세대(5G) 통신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고 다른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동통신사와 통신 장비·반도체·자동차·소프트웨어 기업과 주요 단체 수장들이 MWC 2019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미셀 콤 스프린트 CEO, 닉 리드 보다폰그룹 CEO를 비롯해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의 스테판리차드 회장, 싱가포르 통신사 싱텔의 추아 속 쿵(Chua Sock Koong) CEO 등 주요 통신사 CEO들은 '지능적으로 세상을 연결하다(Intelligently Connecting the World)'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CEO들은 5G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전략을 제시할 제시할 예정이다.

5G 시대에 수혜가 예상되는 장비와 반도체 제조사의 수장들도 기조연설을 한다.

구오 핑 화웨이 순환 CEO, 사이먼 세가스 암(Arm) CEO, 척 로빈스 시스코 CEO, 체르 왕 HTC CEO 등은 '지능형 연결: 위대한 조력자', '실감형 콘텐츠'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제임스 포리스 씨티그룹 회장, 제프 딘 구글 시니어 펠로우(AI·헬스 부문), 디터 제체 벤츠 회장,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 굴지의 ICT, 자동차, 금융 기업의 수장들이 초연결 사회에 대비한 각자의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왼쪽부터)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각사 국내 ICT 기업 수장들도 바르셀로나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황창규 KT 회장·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통 3사 CEO들은 글로벌 ICT 기업들의 수장들과 만나 5G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자사의 로밍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통신사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황 회장은 '5G ,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황 회장의 MWC 기조연설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도 MWC 전시장을 찾아 한국의 5G 상용화 진행 상황을 알리고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살펴볼 예정이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