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40차 유엔 인권이사회(Human Right Council)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과 북한 인권 문제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23일부터 25일간 제네바를 방문해 유엔 인권 이사회 및 제네바 군축회의를 방문한다"며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분쟁 하의 성폭력 문제,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과 북한 인권 문제 등 인권 관련 관심 사항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위급회기에는 각국 정상·장관급 등 약 90여 명의 고위인사 참석 예정한다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25일 다자 군축협상기구인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회기 연설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향후 진전에 기대를 표명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국제 안보환경 하에서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의 중요성 및 이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언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장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 최고대표 등 국제기구 대표 및 참석국 주요 외교 장관과도 면담하고,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