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JTBC 'SKY캐슬' 출신 1호 커플로 조병규·김보라 커플이 탄생한 가운데, 핑크빛 기류로 열애 의혹에 휩싸였던 김병철·윤세아가 2호 커플이 될지 그 향방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김보라 소속사는 "김보라가 조병규와 사귀는 것이 맞다.2월 초부터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SKY캐슬'에서 각각 차기준 역과 김혜나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지난달 초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필름에서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을 다정하게 잡아주며 처음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두 사람은 SNS와 TV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그러나 이달 초부터 언론 매체를 통해 길거리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고 이날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처럼 조병규와 김보라가 공개 열애를 인정하자 누리꾼들은 "이제 윤세아랑 김병철 차례?", "김병철·윤세아 2호 커플 가자" 등의 댓글을 달며 드라마에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김병철과 윤세아의 관계로 초점을 옮겨 갔다.

'SKY캐슬'에서 차민혁과 노승혜 역을 맡아 부부로서 호흡을 맞춘 김병철과 윤세아는 지난 2일 방송된 'SKY캐슬' 스페셜 방송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에서도 김병철과 윤세아는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1974년생인 김병철과 1978년생인 윤세아 모두 미혼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조재윤은 "김병철에게 설레는 모습이 순간순간 보이더라"라며 "(윤세아와) 케미스트리(연기호흡)도 좋았고 바라보는 눈빛도 예뻤다.내가 김병철에게 ‘윤세아 어때?’라고 물으니 웃으면서 ‘나야 좋지’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오나라는 "두 사람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특별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병철이 윤세아의 생일에 서프라이즈 선물을 한 것. 윤세아는 "김병철이 세트장에 있는 금고 비밀번호를 내 생일로 해줬다.'SKY 캐슬 촬영 중 생일을 맞았는데 축하 전화를 해주기도 했다.노래를 요청했더니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정말 좋았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극 중 김병철과 윤세아의 쌍둥이 아들 차서준 역을 맡았던 김동희는 언론 인터뷰에서 두 사람에 대해 "카메라 밖의 가족 '케미'(호흡)이 최상"이라며 "사이가 좋아 점심시간에 밥도 같이 먹는다"라고 두 사람의 다정한 관계를 설명하기도 했다.

윤세아는 김병철과의 열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자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병철 선배님. 저 길이 꽃길이요. 꽃길만 걸으소서"라며 "최고의 부부로 사랑받게 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인내와 끈기로 이끌어주시고 별빛승혜로 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선배님의 멋짐에 온 세상이 들썩이는 오늘이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사진=윤세아 인스타그램·JTBC'SKY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