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지만 건강을 회복했던 김한길(사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최근 급성 폐렴으로 다시 입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한길 전 대표는 21일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아직 몸이 따르지 못했다.(서울 이촌동 집무실인) 옥탑방도 당분간 닫기로 했다.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연락드리겠다"고 전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획기적인 신약 덕에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2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아내이자 배우 최명길(사진 오른쪽)과 평범한 일상이 공개돼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김 전 대표는 "지금은 많이 회복됐지만 사람들 만나는 걸 좀 절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못 보던 책들이 너무 많았다.지금은 책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바쁘게 지냈던 지난날 책 읽기도 여의치 않았던 시간과 달리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이 먹을수록 이 사람(최명길)이 꼭 있어야 한다.전엔 안 그랬는데 아내가 굉장히 열심히 잘 챙겨주니까 내가 의존하게 되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전 대표는 "난 복이 많다"고 말했고, 최명길은 남편에 대해 "든든한 울타리 같은 남자"라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사진=채널A, tv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