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쾌조의 스타트를 자랑하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2019년 시범경기 첫 등판 일정이 결정됐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5일 시범경기에 나선다.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된 것. 다저스는 2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로 올 시즌 시범경기의 포문을 연다.

류현진은 팀의 두 번째 시범경기에 등판해 1~2이닝을 던지며 페이스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예년에 비해 가장 빠른 페이스다.

2015년 왼쪽 어깨를 수술한 이후 류현진이 2월에 열리는 시범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몸 상태가 좋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류현진은 지난 20일 캠프 첫 라이프피칭(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처럼 던지는 것)을 실시했다.

변화구를 섞어 30개를 던졌다.

라이브피칭을 더 소화할 수도 있었지만 실전으로 직행했다.

앞서 류현진은 훈련 도중 입술을 살짝 베이기도 했으나, 경미한 부상으로 일정 소화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97경기서 40승28패 평균자책점 3.20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