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서울 야경을 감상했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52분부터 약 13분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8층 스카이전망대에서 서울의 밤 풍경을 관람했다.

우리나라 최고층 높이 기록(555m)을 가진 롯데월드타워는 시계가 좋을 때 인천 송도까지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발전한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이자 서울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롯데월드타워는 서울 야경을 한눈에 담기에 최적의 장소로 여겨진다.

또 초고층 건축기술이 집약된 건물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높은 건축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 내외와 모디 총리는 도착 직후 한국의 고대 가야국 수로왕과 허황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로드 인 아시아' 영상을 시청했다.

김정숙 여사와 모디 총리는 웃으며 영상 시청하면서 가끔 대화 나누기도 했다.

이후 양 정상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장소로 이동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