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측은 22일 "데니안이 첫 악역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데니안은 '빅이슈'에서 한석주(주진모 분)와 지수현(한예슬 분)을 압박하는 악역 강신우 역을 맡았다.

극 중 강신우는 과거 아이돌 출신 가수였지만 지수현으로 인해 가요계에서 퇴출당한 후 기획사에서 아티스트 관리를 하는 이사다.

지수현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데니안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데니안이 카메라 기술자와 작당을 모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데니안의 작당 모의 장면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파주시 한 출판사 사무실에서 촬영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빅이슈' 첫 촬영에 나선 데니안은 오랜만에 찾은 드라마 촬영장에 들어서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첫 촬영임에도 그는 안정적인 연기로 강신우 역을 표현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빅이슈' 제작진은 "데니안은 하나의 에피소드 속 주인공으로 출연,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라며 "이번 촬영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 데니안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됐다.처음 악역에 도전하게 된 데니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방송되는 '빅이슈'는 희망에 고문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세상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3월 6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