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허리케인 중 하나인 2017년 허리케인 '어마'가 미 남동부와 카리브해 지역을 닥쳤을 당시 영국의 억만장자는 자신이 소유한 작은 섬에서 허리케인을 맞았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네커섬을 보유한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은 허리케인이 지나갈 당시 직원들과 함께 섬에 있었으며 섬의 리조트에 투숙한 손님은 아무도 없는 상태였다.
브랜슨과 직원들은 허리케인이 매우 강할 것으로 예보되자 브랜슨의 지하 와인 저장소에서 밤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브랜슨은 허리케인이 지나갈 당시의 경험을 기차가 14시간 동안 바로 옆에서 지나가는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와인셀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매우 행운이었다, 그것도 콘크리트로 만든 훌륭한 와인셀러에서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랜슨에 따르면 허리케인이 지나갈 때까지 브랜슨과 직원들은 밤새 와인셀러에 있는 와인들을 마시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우리가 (저장소에서) 나왔을 때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는 모두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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