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미나 커플'의 끝은 황미나(사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비공개 전환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의 결별이 전해졌다.

황미나는 지난해 9월16일 연애의 맛이 첫전파를 탈 때부터 김종민의 파트너로 출연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김종민과 황미나의 이름을 따서 '종미나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지어주고, 두사람의 연애를 적극 응원했다.

그러나 방송의 종료와 함께 이들의 분홍빛 기류도 사라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22일 오전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황미나의 이름이 계속 올라왔다.

그는 이 같은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인스타그램 계정(사진)을 허용한 이들만 볼 수 있는 비공개로 바꿨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라는 간단한 소개글만 남겨둔 상태다.

전날 김종민은 방송에 출연해 행여나 기사가 잘못 나가 오해의 소지를 살까봐 인터뷰 당시에도 황미나에 대해 언급을 하기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 익숙한데, 황미나는 처음 당하는 거니까 감당을 못하더라"며 "얼마나 부담이 됐겠느냐"고 염려했다.

이어 "주변에서 여러 말도 많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