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성남과 부산이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성남은 22일 “트레이드를 통해 부산에서 공격수 김현성(30)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팀에서 활약한 정성민(30)을 부산으로 보낸다.

김현성은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2009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통산 123경기에 출전해 15골 4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이다.

186㎝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 상대에게 위협적이다.

많은 활동량으로 공간 침투에도 능하다.

김현성은 지난 몇 년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K리그2(2부 리그) 16라운드 성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남기일 성남 감독의 부름으로 재기할 기회를 잡았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성남에 합류한 김현성은 “나를 믿고 불러준 남기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성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팀원들과 조직력을 맞추는 데 집중해 새 시즌 준비에 나선 김현성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성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