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황의조(27·감바 오사카)가 23일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의 기량을 이어 갈지 주목된다.

감바 오사카는 23일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요코하마와 2019년 메이지생명 J리그1(1부 리그) 홈 개막전을 가진다.

작년 시즌 맹활약했던 황의조가 이번 시즌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황의조는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규시즌 최종성적(컵대회 포함) 34경기 21골 2도움 J리그 득점 랭킹 3위를 기록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작년 12월 18일 J리그 시상식에서 J1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을 수상했다.

1999년 황선홍(옌벤 FC 감독)이 상을 받은 이후 두 번째이다.

지난 시즌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의 물오른 득점력에 힘입어 잔류에 성공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후반기 9연승을 거두며 9위까지 상승, 각본 없는 드라마를 성공시켰다.

이번 시즌 역시 9연승을 만들었던 공격진들이 건재하다.

황의조, 아카데미우손 등 공격진들의 잔류가 확정되면서 승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황의조는 "개인적으로 좋은 준비가 되어있다.정확한 패턴에 임할 수 있다면 작년보다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새로 합류한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을 향한 믿음도 나타냈다.

“DF에서 강한 선수(김영권)가 들어와서 팀 전체의 안정을 느낀다.기술이 좋은 선수다”고 말했다.

감바 오사카가 C.오사카전 이후 8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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