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Mnet ‘고등래퍼3’ 첫 방송에 대한 관심도가 뜨겁다.

방송 직후 각 포털사이트는 고등래퍼 관련 뉴스가 쏟아져 나왔고, 여자 래퍼 이영지와 하선호가 격돌한 네이버 하이라이트 동영상은 23일 오후 기준 40만 클릭을 넘어섰다.

유튜브에 올라온 지원자 관련 영상 조회수 역시 최대 223만 클릭에 이른다.

첫 방송에서는 학년별 싸이퍼와 팀 선발, 팀 대표 선발전 등이 차례로 공개됐다.

방송 초반 고등래퍼들은 학년별 첫 만남에서 서로를 탐색하며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멘토 그루비룸, 행주와 보이비, 기리보이와 키드밀리, 더 콰이엇과 코드 쿤스트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퍼를 시작하자마자 반전 매력을 보여준 이영지의 모습은 ‘고등래퍼3’ 1회의 가장 큰 볼거리였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낮은 톤이 만들어내는 묵직한 래핑은 참가자와 멘토들을 놀라게 했다.

더 콰이엇은 “기존 여자 래퍼에게 없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며 호평했다.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하선호의 무대도 감탄이 터져 나왔지만, 이날 1학년 싸이퍼 우승자는 이영지였다.

2학년 싸이퍼 1위는 김민규가 차지했고, 3학년 A조 1위는 양승호, B조 1위는 강민수가 권영훈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역시 지난 시즌 최고 기록 1.5%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10대 남성 시청률에서는 무려 4%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닐슨코리아 / 유료 플랫폼 기준) 하선호, 정지웅, 양승호 등 참가자들은 돌아가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화제성과 함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학년별 싸이퍼 1위를 차지한 4명의 참가자에게는 팀원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1위 4명은 첫 번째 팀원으로 강민수는 서민규를, 양승호는 하선호를, 김민규는 권영훈을, 이영지는 최진성을 선택했다.

학년별 싸이퍼 1위 4명은 7명씩 팀원을 선택해 팀을 완성하며 두 번째 대결을 예고했다.

두 번째 대결은 ‘팀 대표 선발전’.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진짜 나’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대표로 선발될 인원은 각 팀 당 8명 중 단 3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한 명 더 줄어든 상황이다.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3’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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