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국내주식형 펀드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최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언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완화돼 상승폭은 전주 대비 줄어들었다.

24 일 펀드평가사 KG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주식형 펀드는 지난주 0.28% 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가 1 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연내 자산축소를 종료할 것이라는 내용이 공개돼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대부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 수익률이 0.83% 로 가장 높았고, 일반주식 0.57%, 배당주식 0.40% 순으로 높았다.

K200 인덱스는 0.09% 하락했다.

순자산액은 80 억원 감소한 30 조6759 억원으로 집계됐고, 설정액은 전주 대비 1449 억원 줄어든 31 조850 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 클래스 합산) 100 억원 이상의 개별펀드 중에서는 기타인덱스형인 ' 미래에셋TIGER 화장품상장지수( 주식)' 펀드가 10.91% 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역시 기타인덱스형인 미래에셋TIGER 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 주식]' 이 4.64% 로 2 위를, ' 미래에셋TIGER200 에너지화학레버리지상장지수( 주식- 파생)' 은 4.26% 로 뒤를 이었다.

' 삼성KODEX 기계장비상장지수[ 주식]' 은 3.85%, 삼성KODEX 필수소비재상장지수[ 주식]' 은 3.72% 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주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국고채 3 년물 금리는 2.30bp 상승한 1810% 에, 5 년물 금리는 2.50% 상승한 1.8880%, 10 년물 금리는 3.50bp 오른 2.015% 를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개별펀드에서는 중기채권 유형인 ' 유진챔피언코리아만기투자형 6[ 채권]ClassA-E' 이 0.07% 로 가장 좋았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 동안 1.20%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단의 양해각서(MOU) 초안 작성 소식에 다우지수가 상승했고, 상하이종합지수도 미중 무역분쟁 이슈 완화, 중국 정부의 경제 부양 의지 표명에 강세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전주보다 404 억원 감소한 21 조6529 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729 억원 증가했고, 베트남주식 펀드의 순자산액도 641 억원 늘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기초소재섹터의 ' 블랙록월드골드자( 주식- 재간접)(H)(A)' 펀드가 6.06% 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고, ' 신한BNPP 골드 1[ 주식]( 종류A)' 도 4.54% 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IBK 골드마이닝자 1[ 주식] 종류A' 는 4.13% 를, ' 미래에셋TIGER 차이나A 레버리지상장지수( 주혼- 파생재간접)( 합성) 은 4.09%, ' 한국투자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 상장지수( 주혼- 파생)( 합성)' 도 3.96% 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