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위원회의 활동 기한이 약 2주 가량 남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한국여성의전화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장자연 씨 사건의 증언자 배우 윤지오 씨가 발언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검찰 개혁을 이루겠다는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출범 취지가 무색하게, 본조사가 진행된 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드러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 사건들에 대한 진실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여성폭력 사건에 대한 검찰의 반성과 개혁을 강력하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