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남북이 내놓는 비핵화 개념에 대해 "결과적으로 같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북한 비핵화 개념과 북한의 ‘조선반도 비핵화’ 개념이 같냐"는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의 질의에 "비핵화 개념이 같다고 생각한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비핵화) 의지를 여러 번 천명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서) 미국이 요구한 것은 (핵무기) 폐기가 아니고 동결이었다"고도 설명했다.

강 장관은 이후 한국당 의원들의 추가질의에 "(핵무기) 폐기였다는 말씀을 하셨길래, 이번(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 미국의 목표는 동결이었다고 말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국회 본청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