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공정무역 제품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을 공개모집한다.

도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의 신청서를 내달 19일까지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저개발국 간 양극화를 해소하고, 저개발국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윤리적 소비를 도모해 나가는 운동이다.

공평한 교역조건을 바탕으로 저개발국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사들이고, 이를 통해 그들의 빈곤 극복을 돕는 사회적 경제 활동이다.

이번 공모는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개발’과 ‘공정무역 제품 개발’ 등 2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제조시설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중소기업으로 업체 간 컨소시엄(2개 이하)을 구성해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개발’ 분야는 도내 생산품과 공정무역 인증 생산품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이 도전할 수 있다.

각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4000만원이다.

‘공정무역 제품 개발’ 분야는 공정무역 인증 원료를 활용한 제품 생산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고, 각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우수한 공정무역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과 ‘컨설팅’, 공정무역 인증 등 제품 기획에서부터 출시 이후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판매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도는 시장경쟁력과 제품 판매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각 분야별로 2개 이상의 기업을 선정, 내달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경기도 각지에서 지난해 11월 열린 ‘2018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 개막식.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