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영지 기자] ‘김학의 사건’에 연루된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21일 오후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윤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 소환조사에 불응한 지 일주일만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윤씨는 그동안 2번의 소환조사 등 5회의 조사를 받았다"면서 "조사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 2013년 강원 원주 소재 별장에서 김 전 차관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한 매체는 당시 윤씨가 김 전 차관과 성관계 동영상을 서로 찍어줬다고 말한 통화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윤씨는 1월 말 조사단 조사에서 김 전 차관과의 친분은 인정하나 성 접대와 불법 성관계 영상 촬영 등과 관련된 의혹은 혐의를 부인했다.

조사단은 곧 김 전 차관에 대한 재소환을 검토하고 있다.

'별장 성접대' 사건으로 논란이 된 건설업자 윤중천(왼쪽)씨가 큰 사업을 벌일 것처럼 속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금품을 받아 챙긴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1년, 집행유예2년의 판결선고를 받고 2014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영지 기자 yj113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