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DJ를 전문으로 하는 디씨톰엔터테인먼트(이하 디씨톰)가 버닝썬의 쌍둥이 클럽 무인을 불법 운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디씨톰은 "무인과 버닝썬 모두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누리꾼은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디씨톰은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클럽 무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스포츠경향이 이날 오후 "디씨톰 소속 DJ들이 클럽 무인을 둘러싼 불법 운영 의혹이 제기 되자 도피 시도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경향은 버닝썬 전 직원의 말을 빌려 "'디씨톰과 무인은 공동체가 맞다'고 증언했다"며 실제로 음주가무인의 주소와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주소가 일치하다고 했다.

무인과 관련한 추가 의혹 보도가 나오자 디씨톰의 해명은 힘을 잃는 모양새다.

누리꾼은 "그냥 무법 도시였네"(cine****) "진짜 끝이 없다.기사 보는데 무기력해진다"(minc****) "더럽게 살아가는 것들 이번에 싹 오물 청소 해야"(wond****) "아주 안 엮인 데가 없네"(jiso****) "다 걸리네. 다 뒤지면 더 나올 듯"(dleh****) "까도까도 터지는 뉴스 확실히 하자 경찰아"(ghhe****) 등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디씨톰은 앞서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디씨톰과 무인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음주가무인은 주주와 임직원 구성이 다른 별도의 법인격을 가진 별개의 회사임을 밝힌다"며 "클럽 버닝썬과도 무관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쿠키뉴스는 22일 오전 "2017년 5월 개업한 무인이 버닝썬 논란이 한창인 2월 말 돌연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럽인 무인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했다.

일반음식점은 요금 10%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하지만 유흥주점은 개별소비세 10%와 교육세 3%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쿠키뉴스는 "무인의 등기상 소유주인 음주가무인과 디씨톰엔터테인먼트의 주소가 동일하고, 음주가무인의 대표이사와 사내이사, 감사 모두 디씨톰 소속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디씨톰이 가수 숀의 소속사라고 했다.

디씨톰은 "숀과 전속계약이 아닌 에이전시 형태로 계약을 맺었다"고 했다.

이어 "숀을 비롯해 음원을 만들 수 있는 DJ들과 앨범 단위, 혹은 일정 기간 행사 단위의 에이전시 계약을 하고 있다"며 "숀은 이번 일과 더욱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숀은 앞서 'Way Back Home(웨이 백 홈)'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여러 문제점이 광범위하게 터지고 있다.

버닝썬, 승리 등과 연결된 문제점들이 가지를 쳐나가면서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버닝썬과 쌍둥이 클럽으로 알려진 무인도 이번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