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9회 결핵예방의 날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 행사를 개최하여 결핵퇴치 다짐의 장을 마련하였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유공자, 대한결핵협회,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결핵퇴치 다짐식, 공연 등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가 진행 되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제9회 결핵예방의 날」기념사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잠복결핵 및 결핵검진과 치료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경우, 결핵발생률을 연간 최대 10%씩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어르신, 외국인, 노숙인 및 사각지대에 대한 결핵예방관리를 위해 범부처가 협력하여 함께 강화하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2년까지 결핵발생률을 절반(40명/10만 명당) 수준으로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계, 학계 등 모든 분야에서 결핵퇴치를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민이 스스로 결핵에 경각심을 갖고,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꼭 받으셔야 하고 잠복결핵 양성자는 치료로 발병을 예방해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씩,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꼭 받으셔야한다”고 당부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