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노래방 2층 비상구에서 A(26) 씨 등 5명이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청주시 사창동의 한 노래방에서 회사 회식을 하던 A 씨 등 5명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들은 노래방 복도에서 다투던 A 씨 등 2명을 말리다 함께 비상구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떨어진 B(39) 씨 등 2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 당시 비상구 문은 열려 있었고, 비상구 주변에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가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해당 업소가 소방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