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GC(파72, 6,656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셋째 날 고진영(24)과 김효주(24, 2015년 대회 우승)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8언더파 64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4위 그룹에는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 박성현(26) 등이 함께 단독 선두(19언더파 197타)에 오른 류위(중국)에 4타차다.

둘째 날까지 선두였던 박성현은 이날 3타(보기 3개, 버디 6개)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라운드 다시 한 번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5타(보기 2개, 버디 7개)를 줄인 김세영(26)과 3타(보기 2개, 버디 5개)를 줄인 허미정(30)이 공동 9위(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고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31)는 1타(보기 2개, 버디 3개)를 줄여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쓸어 담으며 9타를 줄여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스페인의 카를로다 시간다가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다음은 김효주와 고진영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 김효주 ▲ 경기 소감? 김효주 퍼터가 너무 잘 됐고 파온률이 높아 찬스가 많이 나와서 스코어가 잘 나온 것 같다.

고진영 어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은 실수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는데 굉장히 좋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

▲ 코스와 잘 맞는지? 김효주 딱딱해서 거리가 많이 나가 찬스가 있는 코스라는 생각이 들어 좋아하는 골프장이다.

고진영 지난해에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불안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달라진 것이 많아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최종라운드가 기대가 되는 것 같다.

▲ 이 대회는 LPGA 창립자들이 나와 있다.

창립자들에 대해 특별한 느낌이 있나? 김효주 만나서 많은 얘기를 해드리고 싶은데 영어가 유창하지는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인사를 드리고 있다.

▲ 올해 시즌 초반 성적이 굉장히 좋다.

동계훈련 동안에 무엇을 했는가? 고진영 지난 시즌 끝나자마자 한국에 가지 않고 미국에 2~3주 정도 남아 부족한 훈련을 했다.

숏게임과 퍼팅 연습을 많이 했고,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후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와서 스윙 코치, 트레이너와 같이 운동도 하고 스윙 교정을 하면서 좋아진 것 같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많은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 최종라운드 전략은? 김효주 최종라운드도 파온률을 높여 버디를 많이 잡는 것이 목표다.

▲ 박성현 사진제공=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