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워터폴리서 송도회센터 사거리 해안도로까지 공간 확장 다양하고 풍성한 거리공연 마련
포항문화재단이 '제2회 포항거리예술축제' 가 20여일 정도 앞두고 막바지 준비로 분주하다.

 포항거리예술축제는 지역의 거리공연활성화와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포항문화재단이 자체 기획한 경북권 유일의 프로그램이다.

 올해 2회째 개최하는 포항거리예술축제는 기존의 송림테마거리와 솔숲에서 진행되던 형태에서 송도워터폴리에서 송도회센터 사거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까지 공간을 확장해 규모를 증대하면서 작년 축제보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차재근 대표이사는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거리공연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도시, 숲, 바다라는 특수한 야외공간이 어우러진 곳은 포항이 유일하다"며 "거리라는 일상의 공간이 무대가 되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고, 이곳에서 펼쳐지는 거리예술 작품은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함과 재미를 줄 것이다.3주 앞으로 다가온 포항거리예술축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한 국내 참가작품 모집을 통해 선정된 14개 작품과 프랑스·영국·일본 등의 해외 거리예술팀의 4작품을 초청해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커뮤니티댄스 등 시민참여 공연프로그램 3작품을 기획해 방문객들이 공연관람 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재미를 마련했다.

 다만 시민참여 공연프로그램은 사전에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으니, SNS와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 외 △개막프로그램 '우아한 거리, 길 위의 만찬' △체험·플리마켓 △숲 속의 쉼터 & 조용한 버스킹 △야외 책빵 △ 까리한 미션 in싸 △송림사진전 △ 솔숲 해먹쉼터 등 부대프로그램을 추가해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054-289-7871~4) 백남도 기자 bnd@kb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