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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 컨테이너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도입된다. 현대상선(011200)은 20일 냉동 컨테이너에 IoT 기술을 시험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화물의 온도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냉동 컨테이너는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일정한 온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IoT 기술이 적용되면 화주가 화물의 신선도 유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은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선원들이 12시간 단위로 냉동 컨테이너 화물의 온도를 확인해 화주에게 제공했다. 현대상선은 21일부터 냉동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전 세계 어디서나 화주가 화물의 온도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1일부터 냉동 컨테이너 10개에 IoT 기술을 적용한다. 오는 10월까지 비용 절감, 서비스 개선 효과, 확장성 등...
    강진구 삼성전자 전 회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신화의 초석을 깔았다고 평가받는 강진구 전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저녁 8시41분 별세했다. 향년 90세다. 강 전 회장은 1927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대구사범학교와 서울대 공대 전자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양방송에 입사해 이사까지 올랐고, 1973년에는 삼성전자에 상무로 입사했다. 창업주인 이병철 전 회장의 신뢰를 받았던 그는 삼성전자 전무·사장, 삼성전자부품·삼성전자 사장, 삼성반도체통신 사장,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기 대표이사,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관·삼성전관·삼성전기 회장 등을 거쳤다. 특히 삼성전자 대표이사 시절 1969년 창립 이후 5년간 적자였던 회사를 단번에 흑자로 전환시켰을 정도로 경영자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강 전 회장은 ‘삼성 반도체 신화’의 초석을 놓은 인물로 꼽힌다. 삼성반도체통신(1988년 삼성전자로 통합) 사장을 지내던 1983년 마이크론에서 반도...
    삼성전자가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20% 수성에 일대 위기를 맞았다. 올해 TV 생산량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대작이었던 QLED 판매성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던 점도 실적 저하를 부채질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2012년부터 지켜왔던 20% 점유율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올해 TV 시장규모를 수량 기준 2억2730만대로 예측했다. 삼성전자가 20%대의 점유율을 유지하려면 4500만대 이상을 출하해야 한다. 하지만 시장의 예상은 부정적이다. 시장조사기관과 증권가 리포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TV 판매량은 4200만~4400만대에 머물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연간 약 4800만대의 TV를 판매했던 것을 감안하면 8~12% 정도 줄어든 수치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1000만대, 2분기 900만대 등 상반기에 1900만대의 TV를 판매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새 정부가 탈원전 정책의 업계 공감대 형성에 무게를 싣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내걸었던 핵심 공약인 탈원전 정책이 잡음을 낳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초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건 신고리 5, 6호기의 공사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고 추가 비용이 발생한 만큼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공론조사를 통한 사회적 합의 결과에 따라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모델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또 당장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원전을 폐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의 수명(60년) 이후 천천히 문을 닫으며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탈원전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어 조금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은 급격하지 않다"며 "유럽 등 선진국들이 수년 내에 원전을 멈추겠다는 식의 입장을 내세우고 있는데 반해 국내는 지금 가동되고 있는 원전의 설...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 수주전이 중국의 승리로 끝이 났다. 기술력만큼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던 한국 조선업계는 자존심을 크게 구겼다. 중국은 이번 수주로 가격경쟁력은 물론 기술에서도 한국의 턱 밑까지 추격했다는 평가다. 20일 해외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와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프랑스의 글로벌 해운사 CMA CGM은 최근 2만2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의 건조를 중국 조선사 2곳에 맡겼다. CMA CGM은 후동중화조선, 상해외고교조선과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본계약은 이달 말이다. 1척당 선박 가격은 최대 1억6000만달러(약 1825억원)로, 9척의 수주 총액은 무려 14억4000만달러(약 1조64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보다 20~30%가량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업계는 한국 조선사들의 우위를 점쳤다. 업계에 '코리아 프리미엄'이라는 용어가 통용될 정도로, 글로벌 선사들은 통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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